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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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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가수 김정민이 과거를 회상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김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정민은 지난 1995년 11월 1일에 발매한 2집 정규앨범 ‘4LOVE’에 수록된 타이틀곡 ‘슬픈 언약식’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대해 그는 “앨범이 100만 장 가까이 팔렸다. 장당 5000원 이득이 난다 치면 앨범 판매 수익만 50억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생각보다 스케줄 소화를 많이 안 했다. 회사가 잘 안 잡아줬다. 앨범이 많이 팔려서 사장이 아쉬움 없었던 것 같다. 나를 많이 힘들게 안 하셨다”라며 “나는 당시 시스템을 몰라 회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지난 5일 싱글 ‘마 멜로디'(MA melody)’를 발매했다. 2018년 1월 발매한 싱글 앨범 ‘살고 싶다’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김정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종찬 전 원장, 박지원 공보수석 특활비 지원설
박 “당시 기조실장 불편한 관계였는데 받았겠나”
“역대 원장 고초…절대 정치 개입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 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20.07.2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김대중 청와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용 여부에 대해 “국민의 정부(DJ)에선 특수활동비를 쓰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철규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정원 특활비를 갖다 쓴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대중 정부 초대 국정원장(안기부장)을 지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원 당시 청와대 공보수석이 김 전 대통령 미국 순방 당시 기자단 방미 취재 경비 지원을 요청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전 원장은 인터뷰에서 지원 액수에 대해 “3억~4억원이었고 정기적인 지원은 아니었다. 이후로도 주로 언론대책비 등의 명목으로 부정기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이 “후보가 청와대 특보를 할 때 국정원 특활비를 3억~4억원씩 해서 여러가지로 갖다 쓴 적이 있는가”라고 묻자, 박 후보자는 “없다”고 답했다.

박 후보자는 이 전 원장의 인터뷰와 관련해선 “보도를 보고 이 전 원장에게 묻자 ‘(DJ정부) 우리는 (특활비를) 사용하지 않았고 준 적이 없다, 또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국정원 초대 기조실장이었던 이강래 전 의원을 거론하며 “나와 정무수석 보임 때문에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아주 불편했다”며 “그런 불편한 사람이 돈을 가져오면 내가 받을 정도로 머리가 나쁜 사람이 아니다. 절대 안 받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밖에 “우리 국민의 정부도 그렇고 그 후 정권들이 얼마나 많은 국정원장들이 구속되어 있고 지금 현재도 간부들이 고초를 겪고 있는가. 이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는 대북관계나 사이버 (테러) 이러한 문제에 전념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정치에 개입하지 않아서 절대 구속되지 않는 국정원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정치 불개입을 다짐했다.파워볼
KIA 최형우.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마지막 해, 베테랑은 여전히 달려가고 있다.

올시즌이 끝나면 최형우(37·KIA)는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2002년 데뷔 후 줄곧 삼성에서 뛰다가 지난 2017시즌 KIA 유니폼을 입은 지 4년 만이다. 사실 최형우가 천천히 걸을 만한 요소는 많았다. 전성기를 훌쩍 넘어선 나이고, 선수로서는 이미 최정상에 섰다. 삼성 왕조 시절과 KIA의 2017시즌 우승을 함께해 우승 반지가 벌써 5개나 된다. 무엇보다 KIA에 새 둥지를 틀면서 ‘FA 100억 원’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그러나 정점을 찍은 커리어에도 최형우는 느슨해지는 법이 없었다. 올시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알고 있다. 흔들리는 어린 선수들 대신 중심을 잡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활약을 해내며 모범 FA 해답을 썼다.

올시즌부터 지명 타자 임무를 맡은 최형우는 27일 현재 타율 0.320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제치고 팀 내 타율 1위에 올랐고, 홈런도 벌써 10개를 쳐냈다. ‘해결사’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멀티히트는 팀 내 최다(22개), 득점권 타율은 0.355에 달한다. “수비 부담을 던 대신 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하겠다”던 약속대로다.

KIA 최형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KIA의 경기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투수 조영건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친 뒤 윌리엄스 감독(왼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해결사’ 기질이 100% 발휘됐던 건 7월 들어서다. 7월엔 친정팀 삼성과 벌써 6경기를 치렀다. 순위 싸움이 걸려있던 경기가 많았는데, 삼성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팀 상승세의 선봉장에 섰다. 지난 1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2-2로 팽팽하던 9회초 옛 동료 오승환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5-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 사냥꾼’의 활약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88 고속도로 씨리즈’에서 정점을 찍었다. 첫 경기였던 25일에는 0-2로 뒤진 6회말 우전 적시 2루타로 팀 첫 타점을 올리더니, 2-2로 맞선 8회 무사 1, 2루에서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26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6-5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8회말, 상대 추격의 의지를 꺾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8-5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선 100%의 활약을 한 셈이다.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린 KIA는 27일 현재 리그 단독 3위까지 수성했다. 지난달 26일 키움전 승리 이후 “벌써 4위가 됐나”라고 놀라던 최형우는 그렇게 또 한 단계 더 올라섰다.

첫 FA 당시 100억원의 계약을 한 최형우에겐 ‘몸값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매 순간 따라붙었다. 적어도 지금까지 최형우가 걸어온 길은 FA 선수의 ‘모범 답안’이다.

류허 중국 부총리.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류허 중국 부총리.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국무원 직속 중국과학원 핵연구소에 근무하는 핵기술자 90명이 집단 사표를 내면서 비상이 걸렸다고 신랑망(新浪網)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원자력 관련 기술 부문에서 최고 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 원자력안전기술연구소에서 일하는 핵전문가 90명이 열악한 처우를 이유로 지난달 거의 동시에 사직했다.

사표를 내고 연구소를 떠난 전문가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30~40대 박사급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한창 때 500명 정도의 핵전문 고급인력이 있었지만 근래 들어 인재 유출이 이어졌으며, 이번 대거 이탈로 연구인력이 100명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핵기술 연구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류허(劉鶴) 부총리를 책임자로 하는 조사단을 꾸려 실태 조사에 나섰다.

이 연구소는 원자력안전기술 연구소 외에 광학정밀기계 연구소, 플라즈마 물리학 연구소, 스마트 기계연구소 등을 거느리며 핵융합과 인공지능(AI) 로봇 등에서 국가급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리그] ‘열흘 간격 등판’ 이민호, 세부 지표는 LG 에이스급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  휘문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신인 이민호
ⓒ LG 트윈스

2020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힘겨운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다. 6월 중순까지 2위를 질주하며 1위 NC 다이노스를 위협했으나 갑작스러운 하락세로 5위로 내려앉았다. ’26년 만의 우승 도전 적기’라는 장밋빛 전망은 부상 선수 속출과 함께 사그라졌다. 파워볼실시간

올 시즌 LG가 어떤 최종 성적표를 손에 들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고졸 신인 이민호가 2020년 LG의 최대 수확이 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민호는 휘문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정규 시즌 개막 시점에는 불펜 투수로 출발했지만 선발로 승격되었다. 이민호는 9경기에 등판했고 그중 7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2.00과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573으로 세부 지표가 좋지만 승운은 따르지 않고 있다. 그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LG 타선의 평균 득점 지원은 3.07로 저조하다. LG 타선의 경기 당 평균 득점은 5.47로 리그 5위다. 이민호 선발 등판 시 타선의 득점력이 유난히 처진다.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이민호는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뒤늦은 관중 동원이 시작된 첫날에도 그의 투구 내용은 흔들림이 없었다. 

하지만 이민호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LG 타선은 단 1점만을 뽑았다. 결과적으로 이민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7회초에 타선이 폭발해 역전에 성공했지만 그는 선발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물론 그의 호투가 470일 만의 두산 상대 위닝 시리즈 달성에 크게 공헌한 것은 분명하다. ▲ LG 이민호 2020시즌 주요 기록

▲  LG 이민호 2020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이민호의 최대 장점은 강력한 패스트볼이다. 평균 구속이 145.7km/h로 높다. KBO리그의 어지간한 불펜 필승조 투수들이 짧은 이닝을 던지며 유지하는 평균 구속을 이민호는 선발 투수로서 뽐내고 있다. 2001년 8월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구위만 놓고 보면 LG의 1선발 에이스로 일컬어지는 이유다. 그는 선발 등판 시 9이닝 당 평균 7.24개의 삼진을 솎아내고 있다. 

옥에 티는 사사구 허용이다. 프로 데뷔 후 구원 등판했던 2경기에서 이민호는 사사구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후 7경기의 선발 등판에서 22볼넷 7사구로 합계 29사사구를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 시 볼넷 허용이 9이닝 당 평균 4.83으로 많다. 사구는 최근 6경기 연속으로 허용하며 합계 7개다. 

이민호가 프로에 데뷔한 지 2개월에 불과한 신인 투수로서 릴리스 포인트가 다소 들쭉날쭉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성장판이 아직 열린 상태로 육체적 성장이 완성되지 않았다.향후 육체적 성장이 완료되고 확실한 릴리스 포인트를 잡는다면 더욱 무서운 투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LG는 이민호가 아직 만 18세에 불과한 점에 주목해 열흘 간격으로 선발 등판시키며 충분한 휴식을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 

▲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LG 이민호(출처: KBO 야매카툰/엠스플뉴스)
ⓒ 케이비리포트 야구카툰

현재와 같은 투구 내용이 이어진다면 이민호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인왕을 거머쥔 정우영에 이어 LG에서 2년 연속 신인왕이 배출될 수도 있다. 

이민호가 신인왕이 되기 위해서는 LG 타선의 도움을 통한 승수 쌓기도 필요하다. 이민호가 꾸준한 호투로 생애 유일한 기회를 살려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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