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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내달 도입 10주년을 맞는 알뜰폰은 이통 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용자들은 외면하고 있다.

대다수 알뜰폰 사업자들의 규모가 영세해 마케팅이 부족하다보니 저렴하지만 ‘모양이 빠진다’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또 통신망을 빌려준 이통사와 음성 및 데이터 품질이 동일하고 로밍 등의 기능이 가능함에도 ‘낮은 통신품질’, ‘부가서비스 불통’ 등 오해도 쌓여 있다.

이런 편견 외에 알뜰폰 자체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나 유통망 등의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0년 9월 알뜰폰 제도가 도입된 후 10년가량이 지난 6월 현재 가입자는 734만명을 기록했다.

알뜰폰은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9669원으로 이통 3사의 3만원 대비 33% 수준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지만 지속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가입자가 810만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이통 3사의 요금 인하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알뜰폰 부진 배경으로는 우선 구조적으로 이통사 계열사가 알뜰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등 이통사를 견제할 수 있는 독립계 사업자의 역량이 부족, 경쟁 활성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공급해 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과 그 알뜰폰 계열사들을 견제하기에는 체급 격차가 너무 컸던 것이다.

실제 이통사 알뜰폰 자회사 6곳의 알뜰폰 가입자(2020년 6월 기준) 점유율은 37.4%이지만 매출액 점유율(2019년 기준)은 65.1%에 이른다. 이와 달리 독립계 알뜰폰사 38곳 가입자 점유율은 50.8%로 절반이 넘지만, 시장 매출 비율은 30.7%에 그친다.

또 이로 인한 마케팅 열세로 알뜰폰은 저렴한 이미지로만 그치게 됐다. 또 무제한 요금제가 없거나 해외에서 로밍이 되지 않는다는 오해까지 불거지게 됐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자들이 대체로 휴대폰과 통신 서비스를 동시 구입하는 성향을 띰에도 온라인-유심 중심의 판매 전략을 고수한 것도 알뜰폰 이용 부진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통 3사는 주로 폰을 요금제와 함께 묶어 판매한다. 휴대폰을 구입하면 일정 금액의 공시지원금 혹은 요금제 25% 선택약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현재 알뜰폰은 유심을 통해 요금제만 판매할 뿐 단말기를 함께 구매 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알뜰폰 전용 단말기도 부재하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재고 부담 등 전용 단말기를 조달할 정도의 자금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알뜰폰은 주로 온라인 위주로 판매해 이용자 접근성도 제한됐다.

이에 과기부는 지난 3월부터 알뜰통신사업자협회 및 개별 사업자와의 20여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알뜰폰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요구사항을 파악해 이날 ‘알뜰폰 활성화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김남철 과기부 과장은 “단순히 저렴한 요금제만으로는 이용자 선택을 받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이통3사가 제공하는 수준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 제공, 단말기 공급기반 확충 등 서비스-단말기-유통망 등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는 역대급 활성화 대책을 마련, 국민들의 통신비를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가인 / 사진=DB
송가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다. 비주류로 치부됐던 트로트가 전세대가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그에 반하는 부수 효과가 업계를 병들이고 있다. 일부 가수들의 몸값이 과도하게 치솟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송가인의 출연료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흥행 이후, 트로트 가수들의 몸값이 화두에 올랐다.

최근 한 행사 에이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김호중 장민호 등의 행사비는 약 2000만 원 선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과도한 행사비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기존에 트로트 판을 휘저었던 장윤정과 홍진영은 2000만 원, 김연자는 1500만 원, 박현빈 설운도는 1000만 원 대다.

가장 높은 몸값은 ‘미스트롯’ 진 출신인 송가인이 보유 중이다. 송가인의 출연료는 무려 3500만 원이다. 직장인 평균 연봉에 버금가는 수치인 동시에 기존 유명 가수 출연료의 두, 세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2500만 원을 받는 유재석, 1000만 원을 받는 김성주보다도 훨씬 높은 액수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금액이 얼마든 행사업체가 책정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히트곡 하나 없는 송가인이 너무 많은 돈을 받아 소위 ‘인플레’를 초래한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실제 업계에서는 특정 가수의 과도한 몸값 때문에 트로트 생태계 자체가 흔들린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많은 가수들의 생계가 더 어려워졌다는 전언이다.

사실상 행사의 경우, 정해져 있는 한정된 행사비를 나눠가져야 하기에 유명한 가수가 높은 비용을 받아가면 다른 가수들은 출연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된다. 일례로 송가인이 한 행사에서 3500만 원을 받으면 나머지 돈으로 섭외가 모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무대에 설 수 있는 트로트 가수들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무턱대고 몸값을 낮추게 돼도 위험 부담이 있다. 보통 지방 행사를 위주로 공연하는 가수들의 출연료는 50~100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 메이크업 비용, 거마 비용, 스태프 비용 등 기본 비용이 적지 않아 더 낮추기도 어려운 실정이고, 행여 좋은 마음으로 출연료를 낮췄다가 몸값 자체가 낮아진 채로 업계에 굳혀질 수 있어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특정 가수의 높은 몸값으로 인해 많은 무명 가수가 굶어야만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송가인도 얼마 전까지 무명이지 않았나. 무명 가수의 고충을 뻔히 아는 사람이 뜨고 나서는 도리어 무명 가수들을 압박하게 되는 상황이 돼 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물 들어올 때 노젓기 식으로 몸값을 높이는 소위 ‘한탕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이다.

송가인의 몸값 논란은 지난해부터 지속돼 온 논란이다. 송가인은 ‘2019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과정에서 무려 3500만 원을 받아 비판을 불렀다. 홍보대사의 경우, 보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기에 출연료를 어느 정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더군다나 농업박람회 홍보비 2억2000여 만원 중 상당 금액이 송가인 섭외비용에 쓰이며 취지에 맞지 않다는 비난도 뒤따랐다.파워볼게임

송가인의 몸값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송가인은 끄떡없이 출연료 3500만 원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은 송가인의 출연료에 대중의 허탈감만 높아지고 있다.

“슛·점유율 압도했는데..”, 뼈아픈 패배가 분한 가투소


(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를 이끄는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아쉬운 패배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점 차로 패한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홈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희망을 키운 나폴리는 2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비록 세 골을 내주며 패하기는 했지만, 바르셀로나 안방에서 분투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더 높은 점유율(43% vs 57%)을 차지하고 두 배가 넘는 슛(8회 vs 19회)을 퍼부었다.파워볼

이처럼 점유율과 슛 시도 등 여러 수치에서 앞서있었지만, 나폴리는 끝내 마무리를 짓지 못한 채 패배했다. 가투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우선 그는 “후회가 많이 남는다. 30분 동안 멍해 있었고, 세 차례 어이없게 골을 내줬다. 그 동안 매우 심각한 실수를 범했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가투소 감독은 기록 면에서 우세했음에도 승리하지 못한 부분을 꼬집었다. “기록을 보면, 나폴리가 지배한 경기라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는 골대를 향해 슛을 두 배나 더 많이 기록했고,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수비를 매우 쉽게 무너트릴 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전반에 세 골을 넣은 뒤 후반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폴리는 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가투소 감독은 이에 대해 아쉬워하며 “바르셀로나가 캄 노우에서 점유율 43-57을 기록한 게 7년, 8년 정도 됐을 거다. 원정 팀이 두 배 넘는 슛을 시도한 것도 그랬을 거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 그런 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했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맞으면 넘어가는 오타니 쇼헤이(26·LA 에인절스)의 파워는 모두가 인정한다. 그런데 나머지 타석에선 생산력이 떨어진다. 시즌 초반이지만 공갈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오타니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7회 1사 1,2루 찬스에서 삼진 아웃을 당했다. 에인절스는 3-4로 아쉽게 패했다.

투수 등판 2경기 만에 팔꿈치 굴곡근 염좌로 지명타자에 전념하게 된 오타니는 타자로 나선 8경기에서 3홈런으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2018년 22홈런, 2019년 18홈런을 터뜨렸던 오타니는 단축 시즌에도 두 자릿수 홈런은 무난한 페이스.

그런데 정확성이 너무 떨어졌다. 아직 표본이 많지 않지만 34타수 5안타 타율 1할4푼7리에 그치고 있다. 볼넷 2개를 얻는 동안 삼진만 12개. 출루율도 1할9푼4리에 불과하다. 그나마 홈런 3개, 2루타 1개로 장타율 .441 OPS .636을 기록하고 있다.

오타니는 2018년 타율 2할8푼5리, 출루율 3할6푼1리, 2019년 타율 2할8푼6리 장타율 3할4푼3리로 정확성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홈런 아니면 아웃이다. 지난달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개막전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가 유일한 단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2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4번째 타석 2루타를 끝으로 최근 23타석에서 친 안타 3개가 모두 홈런이다. 나머지 20타석 중 출루는 볼넷 2개뿐, 18타석에서 삼진 8개를 당했다. 삼진율이 2018년 27.8%, 2019년 25.9%에서 올해 33.3%로 크게 올랐다. 30타석 이상 들어선 전체 타자 230명 중 32번째로 높은 삼진율이다.

오타니의 이 같은 모습에 일본 언론도 서서히 걱정하는 분위기. ‘스포츠호치’는 ‘지난달 30일 이후 홈런 3개를 몰아쳤지만 23타석에서 홈런 외에 다른 안타가 없다. 올해 5안타 중 3개가 홈런이다. 개막 후 좀처럼 안타가 나오지 않아 타율은 1할대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전날(7일) 홈런을 치고 난 뒤 하루 만에 침묵한 오타니에 대해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경기 전 “어제(7일)는 힘찬 스윙으로 타이밍이 맞기 시작했다. 공격적인 스윙을 볼 수 있었다”고 오타니를 칭찬했지만, 경기 후 “어제 스윙과는 달랐다. 어제 같은 스윙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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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절친한 김강훈과 만나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가장 어려운 과목에 대해 물었고, 김강훈은 “과학, 수학이 제일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유병재는 “과학은 잘 모르겠는데 수학은 잘했다. 전국에서 1등만 두 번 했다”며 “수능과 전국 모의고사에서 두 번 1등했다. 100점 만점 중에 100점을 맞았다. 그러니까 2등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강훈은 “형 서울대 간 거는 알고 있다”고 했고, 유병재는 이에 당황하며 “서울대 못 갔다.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을 가기는 했는데 서울대는 못 갔다. 서울대는 다 잘해야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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